잔나비, 허위사실 유포·악플에 법적 대응

김은구 기자I 2019.05.28 17:14:23
잔나비(사진=인스타그램)
[이데일리 스타in 김은구 기자] 밴드 잔나비가 허위사실 유포에 대해 법적 대응에 나선다.

소속사 페포니뮤직은 28일 “잔나비에 대한 근거 없는 허위사실에 기반한 게시물 및 댓글들이 무분별하게 게재되고 있다”며 “법무법인(유한)강남과 수임계약을 진행했고 허위사실 유포와 악의적인 비방에 대해 법적 대응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페포니뮤직은 또 “언론에 보도되고 있는 ‘일방적인 스케줄 취소’는 없었으며 방송 제작진분들과 협의 후 추후 재출연 일정을 논의 중에 있으니 이에 대한 억측은 자제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페포니뮤직은 “최근 불거진 멤버 유영현의 논란으로 인해 멤버 전원이 같이 통감하고 있으며 무거운 마음으로 무대에 임할 예정”이라며 “저희 잔나비를 아껴주시고 응원해주시는 모든 분들께 심려를 끼쳐드려 죄송하다”고 전했다.

잔나비는 유영현이 학교폭력 가해자로 지목되면서 논란 끝에 탈퇴했으며 이후 멤버들에 대한 각종 루머에 시달려 왔다.

다음은 페포니뮤직 공식 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밴드 잔나비의 소속사 페포니뮤직입니다.

당사는 밴드 잔나비에 대한 근거 없는 허위 사실에 기반한 게시물 및 댓글들이 무분별하게 게재되고 있어 오늘 28일 법무법인(유한)강남과 수임 계약을 진행하였고, 근거 없는 허위사실 유포와 악의적인 비방에 대해 법적 대응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또한, 언론에 보도되어 지고 있는 일방적인 스케줄 취소는 없었으며 방송 제작진분들과 협의 후 추후에 재출연 일정을 논의 중에 있으니, 이에 대한 억측은 자제 부탁드립니다.

마지막으로 최근 불거진 멤버 유영현의 논란으로 인해 멤버 전원이 같이 통감하고 있으며, 무거운 마음으로 무대에 임할 예정입니다. 저희 잔나비를 아껴주시고 응원해주시는 모든 분들께 심려를 끼쳐드려 죄송합니다.

주요 뉴스

ⓒ종합 경제정보 미디어 이데일리 - 상업적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