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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DJ DOC 이하늘, 11년 열애 끝 10월10일 결혼

김은구 기자I 2018.08.20 19:37:54

예비신부는 17세 연하 애칭 '모과'…제주서 웨딩마치

이하늘(사진=이데일리DB)
[이데일리 스타in 김은구 기자] DJ DOC 이하늘(47)이 결혼한다.

20일 복수의 연예 관계자들에 따르면 이하늘은 오는 10월 10일 제주도에서 17세 연하 연인과 화촉을 밝힌다. 이하늘은 예비신부와 11년간 사랑을 키워오다 결혼이라는 결실을 맺게 됐다.

이하늘은 지난 2009년 한 방송에서 ‘모과’라는 애칭과 함께 여자친구의 존재를 밝혔다. 직후 싸이월드 미니홈피에 여자친구와 함께 찍은 사진을 공개하며 사랑을 키워왔다.

이하늘은 올해 초 방송이 끝난 SBS플러스 예능프로그램 ‘나만 빼고 연애중’에서는 여자친구와 여전한 사랑을 과시해 화제가 되기도 했다. ‘모과’라는 애칭이 ‘달달 볶는다’는 이유로 ‘후라이팬’으로 바뀌었다고 밝혀 웃음을 이끌어내기도 했다.

이하늘이 여자친구와 함께 찍은 사진
이하늘은 1992년 클럽 DJ로 활동하다 철이와 미애의 신철을 만나 1994년 DJ DOC 1집 ‘슈퍼맨의 비애’로 데뷔했다. DJ DOC의 리더이자 맏형으로 두 동생 김창열과 정재용을 이끄는 여전히 팀의 주축이다. 2011년 제1회 한국음악저작권대상 힙합부문 작사가상을 수상했다.

예능프로그램에서도 활발한 활동을 해왔다. KBS2 ‘천하무적 토요일’의 ‘천하무적 야구단’ 주장을 맡았으며 인기 오디션 프로그램 Mnet ‘슈퍼스타K’에서는 심사위원으로 활약했다. 낚시가 취미로 EBS ‘성난 물고기’, FTV ‘DJ DOC의 낚시형제’에도 출연했다. 현재는 SBS ‘불타는 청춘’에 출연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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