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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상의, 온라인 유통 지원 '디지털혁신팀' 신설

김정남 기자I 2024.03.17 12:00:00

향후 '온라인 유통 종합지원센터'로 확대 개편 계획

(출처=대한상의)


[이데일리 김정남 기자] 대한상공회의소는 온라인 유통시장 확대에 대응하고자 지난달 유통물류진흥원 내 디지털혁신팀을 신설했다고 17일 밝혔다.

디지털혁신팀은 온라인 유통업계 의견 수렴을 통해 국내 기업의 경쟁력을 저해하는 불필요한 규제를 발굴하고 정부부처에 규제 개선을 건의하는 역할을 맡는다. 또 온라인 유통기업들이 개별 관리하던 상품 정보를 표준화하고 일괄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체계를 마련해 상품 정보에 대한 정확도를 높일 예정이다. 대한상의 관계자는 “이를 통해 상품 정보 경쟁력을 높이고 세분화된 맞춤형 정보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대한상의는 추후 디지털혁신팀을 ‘온라인 유통 종합지원센터’로 확대 개편할 계획이다. 산업통상자원부, 코트라 등 유관기관들과 협조 체계를 구축해 온라인유통 산업을 체계적으로 지원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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