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여성 軍 부담 옳지 않아"…男에 보상해야

김유성 기자I 2022.01.22 14:51:11

여성 軍 부담 대신 병역자 혜택 높이는 방향으로

[이데일리 김유성 기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는 여성이 군 부담을 지는 게 “옳지 않다”고 밝혔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21일 서울 마포구 연남동 거리에서 열린 ‘걸어서 민심 속으로’ 연남동 거리 걷기 행사에서 시민들과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사진=연합뉴스)
이 후보는 22일 오전 마포구 미래당사에서 이 같이 밝혔다. 다만 남성들의 복무에 대해서는 “상응하는 보상이 있어야 한다”고 했다.


그는 “남성 청년들이 군 복무를 헌법에 따라 해야한다지만 그에 상응하는 보상을 해서 억울하다는 생각이 들지 않도록 해야한다”면서 “국가와 공동체를 위해서 특별한 희생을 치르면 특별한 보상을 하는 게 정의롭고 공정하다”고 말했다.

이어 “징병제를 보완할 필요가 있다”면서 “원하지 않는 징병을 통해 본인의 역량과 자질을 개발하고 전문 직업인으로 거듭나는 기회를 주는 ‘선택적 모병제’를 도입하는 게 청년들을 위한 유용한 정책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 후보는 자신이 대통령이 되면 병사들의 월급을 200만원 이상으로 인상하고 군복무 중 휴대 전화 요금을 절반으로 인하하겠다고 공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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