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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남성 청년들이 군 복무를 헌법에 따라 해야한다지만 그에 상응하는 보상을 해서 억울하다는 생각이 들지 않도록 해야한다”면서 “국가와 공동체를 위해서 특별한 희생을 치르면 특별한 보상을 하는 게 정의롭고 공정하다”고 말했다.
이어 “징병제를 보완할 필요가 있다”면서 “원하지 않는 징병을 통해 본인의 역량과 자질을 개발하고 전문 직업인으로 거듭나는 기회를 주는 ‘선택적 모병제’를 도입하는 게 청년들을 위한 유용한 정책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 후보는 자신이 대통령이 되면 병사들의 월급을 200만원 이상으로 인상하고 군복무 중 휴대 전화 요금을 절반으로 인하하겠다고 공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