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너브라더스코리아는 2016년 ‘밀정’을 시작으로 한국 영화 사업에 착수했다. 이 작품은 750만 관객을 모으며 성공적 출발을 했으나 ‘브아아이피’ ‘인랑’ 등 이후에 내놓은 다수의 작품이 부진한 성적을 거뒀다.
워너브러더스코리아는 제작과 투자가 완료된 ‘이웃사촌’ ‘내가 죽던 날’ ‘조제’ ‘죽여주는 로맨스’를 끝으로 신규 투자를 하지 않는다. ‘죽여주는 로맨스’를 제외한 나머지 작품은 연내에 선보일 계획이다. 이로써 논의됐던 박훈정 감독의 ‘마녀2’ 제작은 불투명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