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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근, 아내 언급 “감성팔이 오해…조심스러워”

김윤지 기자I 2017.03.16 15:39:02
사진=신태현 기자
[이데일리 스타in 김윤지 기자]방송인 이수근이 화제가 된 아내 박지연 씨를 언급했다.

이수근은 16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스탠포드호텔 2층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케이블채널 XTM 예능프로그램 ‘더 벙커 시즌8’(이하 ‘더 벙커8’) 제작발표회에서 “제 아내와 제가 실검에 올라 있는데, 사고친 걸로 걱정하시는 분들이 있더라. 그런 거 아니라는 말씀을 드리고 싶다”는 너스레로 말문을 열었다.

그는 “가족을 공개하는 것을 예전부터 조심스러워 했다. 아내가 아픈 상태라 걱정했다. 예전에도 감성 팔이라는 이야기를 들어서 조심스럽다”면서 “(아내가 먹는) 약 자체가 센데 많이 밝아졌다. 막내가 초등학교를 입학했다. 아내도 다른 생각보다 아이들을 뒷바라지하고, 제가 열심히 다시 일하는 모습을 보고 웃음을 되찾았다”며 “건강하게 치료 잘 받고 생활하고 있다”고 말했다.

박 씨는 전일 방송한 종합편성채널 채널A ‘아빠본색’에 출연했다. 박 씨는 이한위의 아내 최혜경 씨, 박성웅의 아내이자 배우 신은정 등과 모임을 가졌다. 과거 둘째 아들 출산 당시 임신 중독 등으로 신장 의식을 받는 등 투병했으나 이날 건강한 모습으로 나타난 박 씨에 시청자들은 반가움을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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