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소시엄은 경혈부위 레이저 스페클 패턴 분석(DSCA) 원천기술과 경혈 자극용 심부자극 침습레이저침, 전도성 마이크로니들침, 전침, 진동침 등 융합자극의 자극 원천기술 개발에 나설 계획이다. 또한, ICT(빅데이터·인공지능) 및 증강현실 기반 경혈 자극·진단 스마트 헬스케어 침치료 융합 시스템 시제품 개발, 품목 허가 절차 및 상용화 전략 수립도 추진한다.
라파스는 경혈 자극 진단 스마트 헬스케어 침치료 융합 시스템 구축에 필요한 ‘전도성 마이크로니들침, 진동침 등의 융합자극에 필요한 마이크로니들 패치제 연구’를 담당할 예정이다. 총 146억원 규모의 연구비용 가운데 27억원가량의 금액을 정부로부터 지원받는다.
라파스 관계자는 “마이크로니들 기술의 혁신성과 성장성을 인정받아 지난 보건복지부, 중소벤처기업부에 이어 이번 과기부 국책과제에도 선정되는 쾌거를 달성했다”며 “3개의 과제를 합해 총 60억원 규모의 연구개발비를 지원받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이번 바이오·의료기술 개발 사업을 통해 마이크로니들 적용 분야를 한의학으로까지 확장할 수 있는 차세대 마이크로니들 플랫폼을 개발할 것”이라며 “한의학에서도 사용할 수 있는 마이크로니들 제형의 의료기기 상용화에 앞장서 국민건강증진에 기여하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