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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면' 수애X주지훈, 치명적 멜로드라마..포스터 전격 공개

강민정 기자I 2015.05.26 11:07:11
‘가면’ 포스터
[이데일리 스타in 강민정 기자] SBS 새 수목 미니시리즈 ‘가면’이 포스터를 공개했다.

‘가면’은 자신을 숨기고 가면을 쓴 채 다른 사람으로 살아가는 여자와 그 여자를 지고지순하게 지켜주는 남자를 통해 진정한 인생과 사랑의 가치를 깨닫는 드라마다. ‘내 여자친구는 구미호’, ‘상속자들’, ‘장옥정, 사랑에 살다’의 부성철 감독과 ‘비밀’의 최호철 작가가 호흡을 맞췄다.

첫방송을 앞두고 주인공인 변지숙과 서은하역, 1인 2역을 맡은 수애와 최민우역 주지훈, 그리고 민석훈역 연정훈과 최미연역 유인영이 담긴 포스터가 공개되면서 눈길을 끌고 있다. 4인 포스터의 경우 각자 서로 다른 목적을 가진 인물의 욕망과 목적을 표현하기 위해 다양한 표정이 담겨있다. 여기에다 ‘가면을 쓴 채 살아가는 네 남녀의 치명적인 멜로드라마’라는 카피가 네명간의 얽히고 섥힌 관계를 일목요연하게 설명하고 있다.

2인 포스터에서는 하얀 실루엣에 누워있는 수애와 주지훈의 모습이 눈길을 끈다. 물과 침대보를 의미하는 실루엣위에서 눈을 감은 주지훈을 수애가 머리를 감싸쥐었는데, 여기에는 둘만의 비밀을 숨겨놓았다. 특히, 이들은 흰색 셔츠와 강렬한 빨간색 드레스로 완벽한 색대비를 이루기도 했다.

드라마 관계자는 “드라마 ‘가면’에서 열연할 주인공들이 이번 포스터를 통해 캐릭터를 선보일 ‘욕망’을 임팩트 있게 선보였다”라며 “그리고 첫방송이 시작되면 이들 명품배우들의 격정멜로에 시청자분들도 빠져드실 것”이라고 소개했다.

‘가면’은 수애, 주지훈, 연정훈, 유인영 등 주인공들과 함께 정동환, 전국환, 양미경, 박준금, 주진모, 박용수, 이종남, 김병옥, 황석정, 문성호, 김지민, 호야 등 연기파배우들이 총출동한다. 27일 첫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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