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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여파, JLPGA 투어 개막전 다이킨 오키드 무관중 경기 결정

주영로 기자I 2020.02.19 15:59:44
JLPGA 투어는 오는 3월 5일 일본 오키나와 류큐 골프클럽에서 열리는 개막전 다이킨 오키드 레이디스 골프 토너먼트를 무관중 경기로 치른다고 발표했다. (사진=JLPGA 투어 홈페이지)
[이데일리 스타in 주영로 기자]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 투어가 2020시즌 개막전 다이킨 오키드 레이디스를 갤러리 없이 무관중 경기로 치러진다. 코로나19의 확산에 따른 조처다.

JLPGA 투어는 19일 홈페이지를 통해 “오는 3월 5일부터 나흘 동안 오키나와의 류큐 골프클럽에서 열리는 다이킨 오키드 레이디스 골프 토너먼트 대회 기간 내내 무관중 경기를 하기로 했다”고 발표했다 .

대회 사무국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코로나19) 확산으로 신중하게 검토를 거듭했다”며 “올해는 2020년 도쿄올림픽을 앞둔 시즌이기도 하고 가능한 대책을 마련하다 무관중 경기를 하기로 했다”고 덧붙였다. 또 이번 대회는 선수의 안전과 건강을 위해 개막 전야제와 프로암 대회 역시 진행하지 않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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