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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영구 "`나가수` 출연하고 싶다" 깜짝 발언

조우영 기자I 2011.04.13 14:43:34
▲ 조영구·신재은 부부 (SBS E!TV 제공)
[이데일리 SPN 조우영 기자] 방송인 조영구가 MBC `일요일 밤에-나는 가수다`(이하 `나가수`)에 출연하고 싶다고 해 주변 관계자들을 당황케 했다.

조영구는 SBS E!TV `결혼은 미친 짓이다` 시즌2(이하 `결미다`)에서 진행 중인 `부부가수 되기 프로젝트`에 도전 중이다.

조영구는 최근 `결미다` 녹화 현장에서 "화제의 프로그램 `나는 가수다`에 출연하고 싶다"며 "이번에 꼭 1등을 해서 대한민국이 인정하는 가수가 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KBS 1TV `전국 노래자랑` 등 각종 대회에서 수상 경력이 있는 조영구는 본인이 세미 트로트 그룹 ‘쓰리쓰리’의 멤버로 2집까지 발매한 가수 출신임을 강조하기도 했다.

반면 지나친 노래 연습에 지친 아내 신재은은 “솔직히 남편이 노래를 잘하는지 모르겠다”고 뾰로통해 했다.

조영구의 이러한 고군분투기를 담은 `결혼은 미친 짓이다`는 13일 오후 5시 SBS Plus와 14일 오후 1시 30분 SBS E!TV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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