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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제금동대향로의 가치와 의미는…2023 인문학 특강

이윤정 기자I 2023.03.23 08:35:45

'향이 나는 클라스' 프로그램
3월 30~10월 27일 총 7개 특강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국립부여박물관은 백제금동대향로 발견 30주년을 맞이해 지역민들과 함께하기 위한 2023년도 인문학 특강 ‘향이 나는 클라스’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오는 3월 30일부터 10월 26일까지 매달 마지막 주 목요일 저녁 7시에 국립부여박물관 세미나실에서 만나볼 수 있다.

국립부여박물관의 ‘인문학 특강’ 모습(사진=국립부여박물관).
이번 특강은 백제금동대향로를 다각적으로 알아보고 가치를 탐구할 수 있는 강좌로 구성했다. 백제금동대향로 속 연꽃의 의미를 살펴보는 ‘백제의 연꽃’(3월 30일)을 시작으로 ‘백제금동대향로 속 악기’(4월 27일)에서는 백제금동대향로 속 악사와 악기에 대해 알아본다. ‘압도적 아름다움, 백제금동대향로의 세계관’(5월 18일)은 백제금동대향로가 품고있는 세계관에 대해 생각해본다.

이어 백제의 향문화를 상상해보는 ‘백제금동대향로에는 어떤 향을 피웠을까?’(6월 29일), 일본의 향문화와 비교해보는 ‘일본의 향로와 향문화’(7월 27일), 동양 신화적 상상력으로 다가가 보는 ‘동양 신화의 상상 세계’(9월 21일), 과학적으로 분석해보는 ‘백제금동대향로는 어떻게 만들어졌을까?’(10월 26일) 등 총 7개의 특강으로 진행된다. 참가 신청은 당일 현장에서 접수하며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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