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젠하이저, 내일부터 마이크·헤드폰 2종 할인 판매

피용익 기자I 2020.09.30 09:40:28

창립 75주년 프로모션

[이데일리 피용익 기자] 젠하이저는 창립 75주년을 맞아 10월부터 유튜버 및 콘텐츠 제작자를 위한 방송용 마이크와 모니터링 헤드폰을 할인해 판매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30일 업계에 따르면 젠하이저는 창립 75주년을 맞이해 오디오 애호가와 뮤지션 등을 대상으로 매달 인기 제품을 선정해 다양한 프로모션을 전개하고 있다.

젠하이저는 10월 1일부터 10월 31일까지 한 달 동안 ‘MD421-II’ 마이크를 기존 55만원에서 약 45%가 할인된 가격인 29만9000에 판매한다.

이 제품은 라이브 공연이나 스튜디오 등의 녹음 환경에서 고해상도로 사운드 레코딩이 가능한 카디오이드(cardioid) 마이크이다. 5단계의 베이스 제어 스위치가 장착돼 저음이 증폭되는 ‘근접효과(Proximity effect)’를 효과적으로 보정해 방송용으로 사용하기 좋은 제품이다. 또한 높은 음압 레벨을 처리할 수 있어 기타나 드럼과 같은 악기 연주 시에도 적합하다.

또한, 젠하이저는 10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인기 헤드폰 ‘HD200PRO’를 기존 가격인 9만9000원에서 약 20% 할인된 가격인 7만9000원에 판매한다.

이 제품은 주변의 잡음을 효율적으로 차단해 장소에 상관 없이 강력한 스튜디오 사운드를 제공하는 모니터링 헤드폰이다. 가볍고 부드러운 이어패드가 귀 전체를 감싸 오랜 시간 편안하게 착용할 수 있어 악기를 연주할 때나 고음질 영상 콘텐츠를 시청 할 때 사운드에 몰입할 수 있게 해준다.

젠하이저의 관계자는 “코로나19의 재확산 여파로 집에서 생활하는 시간이 늘며, 집에서 할 수 있는 취미 활동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라며 “유튜브 등의 영상 콘텐츠 소비가 증가하는 가운데 콘텐츠를 직접 제작하거나 편집하는 취미를 가진 소비자들에게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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