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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성문은 더그아웃에서 두산 선수들을 향해 “팔꿈치 인대 나갔다”, “오늘 햄스트링 나갔다, 2년 재활”, “최신식 자동문, 1500만원 짜리다”고 소리쳤다. 두산 팬들은 송성문의 발언이 일부 두산 선수들을 조롱하고 비하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논란이 거세지자, 송성문은 한국시리즈 2차전을 앞두고 23일 두산 베어스에 찾아가 직접 사과할 예정이다. 키움 관계자는 송성문이 두산 선수단을 찾아가 사과하고 사과 인터뷰도 진행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김태형 두산 베어스 감독은 송성문 논란에 “직접 보지는 못하고 기사로만 봤다”며 “우리 팀 분위기에는 달라질 것이 없다. 그냥 선수들끼리 할 수 있는 부분”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