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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정치권에 따르면 권민호 민주당 후보와 여영국 정의당 후보는 전날 여론조사를 통한 후보 단일화를 골자로 한 합의문에 서명했다. 지난 21일 4.3 재보궐 선거 공식 선거운동이 시작한 지 이틀만이다.
합의문에 따르면 두 후보는 24~25일 양일간 단일화 여론조사를 실시하기로 했다. 또 세부적인 사항은 별도의 합의 내용에 따르기로 서명했다.
이에 따라 민주·정의당 단일 후보는 강기윤 자유한국당 후보, 이재환 바른미래당 후보, 손석형 민주당 후보 등과 함께 선거전을 치르게 됐다. 창원성산 선거구는 고(故) 노회찬 의원의 지역구로 정의당이 사활을 걸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