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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린야구 스트라이크존, 3개월 만에 30호 가맹점 임박

김인오 기자I 2016.05.17 14:00:35
[이데일리 김인오 기자] 골프존유원그룹 계열사로 스크린야구 ‘스트라이크존’을 만든 ㈜뉴딘콘텐츠(대표 김효겸)는 지난 2월 직영 서울 논현구장과 가맹 1호점인 서울 잠실구장 오픈 이후 단 3개월만에 26호점 계약을 완료했다고 17일 밝혔다.

스트라이크존은 상반기 가맹 계약 목표량을 훨씬 웃도는 성과를 올려 당초 계획됐던 올해 목표량이 대폭 상향될 예정이다. 이에 30호 가맹계약까지만 적용되는 ‘기계당 1000만원 할인’ 프로모션 종료도 임박한 상황이다.

뉴딘콘텐츠의 스트라이크존은 실제 경기장의 함성과 효과음, 업계 최고 수준의 센서와 그래픽 화질을 바탕으로 큰 주목을 받아왔다. 여기에 대세 걸그룹인 트와이스가 광고 모델로 전격 투입되면서 젊은층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안정된 매장 운영 방식과 야구팬들의 꾸준한 관심으로 고객은 물론 가맹을 희망하는 예비 창업주들의 문의가 늘어나고 있다. 본사에서 매월 진행하는 다양한 프로모션도 스트라이크존의 인기 상승에 크게 기여하고 있고, 지난 8일 종료된 프로야구팬 이벤트는 전국에서 200여 팀이 참여할 정도의 호황을 이뤘다.

김효겸 뉴딘콘텐츠 대표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가족 단위 방문객은 물론, 연인들의 이색데이트 코스로도 큰 주목을 받고 있다”며 “곧 이어 출시될 하이브리드 앱을 통해 기존에 안드로이드 고객에게만 제공했던 고객 경기 기록 관리 서비스가 iOS 겸용으로 확대될 계획”이라고 밝혔다.

스트라이크존은 지난 2월 서울 논현구장을 시작으로 서울 잠실구장, 수원 영통구장, 광주 첨단구장, 대구 칠곡구장, 부산 부산대구장, 창원 상남구장, 부산 경성대구장, 광주 봉선구장, 대구 다사구장, 전주 신시가지구장, 청주 오창구장, 대구 수성못구장, 구미 인동구장을 오픈했으며, 6월까지 5개 구장을 추가로 오픈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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