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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올해 10주년을 맞이한 스테디셀러 뮤지컬 ‘오! 당신이 잠든사이’가 내달 개막을 앞두고 열기 가득한 연습실 사진을 공개했다. 배우들은 매일 오전 10시부터 밤 10시까지 고된 연습 스케줄 속에서도 높은 집중력으로 연습에 임하고 있다는 후문. 난이도 높은 안무를 연습할 때 구슬땀을 흘리다가도 신나는 장면에서는 웃음꽃을 피웠다.
‘오! 당신이 잠든사이’는 2005년 초연 이후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는 작품. 크리스마스 이브에 갑자기 사라진 최병호를 찾기위해 주변 인물들을 취조하기 시작하면서 벌어지는 에피소드를 그렸다. 소외된 이웃을 따뜻한 시선으로 바라보고 인간애가 얼마나 소중한지를 이야기한다. 9월 4일부터 내년 2월 28일까지 서울 대학로 예술마당 3관에서 만나볼 수 있다. 02-766-766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