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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상, 지역 취약계층에 ‘청정원’ 설 선물세트 기부

김정유 기자I 2024.02.06 08:12:55

종로·동대문구 지역 대상, 1억2000만원 상당

[이데일리 김정유 기자] 대상(001680)은 설을 맞아 서울 종로구와 동대문구 취약계층에 1억2000만원 상당의 ‘청정원’ 설 선물세트를 기부했다고 6일 밝혔다.

김경숙 대상 ESG경영실장(왼쪽)과 정문헌 종로구청장(오른쪽)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대상)
이번에 준비한 청정원 설 선물세트는 △카놀라유 △양조간장 △천일염 가는소금 △잇츠팜 등이 포함된 ‘청정원 정성가득 2호’와 △소갈비양념 △정통현미식초 △생강매실맛술 등이 담긴 ‘청정원 정성가득 5호’ 각 1400개다. 설 연휴 전까지 종로구와 동대문구 취약계층 가구에 순차적으로 전달될 예정이다.

대상은 2010년부터 13년째 지방자치단체에 설 선물세트 후원을 이어오고 있다. 또 지역주민과 함께 하는 ‘사랑나눔바자회’ 개최 등 지역사회와 연계한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2021년에는 본사 소재지를 서울 종로구 인의동으로 이전하고 3500만원 상당의 종가 김치 세트를 종로구에 기부하기도 했다.

김경숙 대상 ESG경영실장은 “고물가와 추위로 어려움을 겪는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을 드리기 위해 선물세트를 기부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곳에 온정을 전하고, 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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