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2022년 상반기를 기점으로 본격적인 매출 성장 및 수익성 개선을 기대해볼 수 있다고 설명했다. 키움증권은 “밀폐 기능을 보유하고 있는 스톱 니들 제품군은 현재 혁신의료기기 지정 평가 심사 중”이라며 “혁신의료기기 지정 시 2022년 상반기 조기 출시가 점쳐지며, 이는 매출 성장 및 수익성 개선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했다. 4등급 체내용 지혈제인 이노실 플러스의 경우 “이미 국내 허가 이후 보험 급여가 협상되고 있는 이노실 플러스 파생 제품으로, 출시 직후 시장에 빠르게 침투할 것”이라며 “2023년 상반기 중 국내 허가를 받을 것으로 보인다”고 했다.
이노테라피가 글로벌 의료용 실란트 기업으로 도약할 것이라는 전망도 내놓았다. 자체 기술력을 기반으로 메디컬 수요가 큰 제품 연구가 진행되고 있는데다 최근 밀폐제 생체 적합성 필름 관련 특허를 취득하면서 제품 상용화에 탄력이 붙고 있다는 평가다. 키움증권은 “신소재 및 유전자 치료제 등 플랫폼 확장은 중장기적 성장 모멘텀으로 작용할 것”이라며 “회사의 혁신 포트폴리오는 글로벌 의료용 실란트 시장에 충분한 반향을 불러올 높은 제품 경쟁력을 보유하고 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