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톤 정수빈, 한승우 위해 '밥상 차리는 남자' 변신

윤기백 기자I 2020.08.10 11:00:03
[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그룹 빅톤의 막내 정수빈이 밥상 차리는 남자로 변신했다.

(사진=지니뮤직)
지니뮤직 측은 7일 오후 6시 미디어스튜디어 ‘잼스’ 유튜브 채널에 빅톤의 막내 정수빈이 스페인 요리가 가득한 ‘혼밥상’을 같은 그룹 멤버 한승우에게 선사하는 훈훈한 영상을 전격 공개했다.

스페인 요리로 ‘혼밥상’을 준비한 정수빈은 어렵사리 ‘감바스 알 아히요’, ‘빠네 크림 파스타’를 완성하고 한승우에게 영상통화를 걸어 같이 먹자고 제안한다. 솔로 앨범을 준비하느라 밥도 잘 못 챙겨 먹었을 한승우를 위해 정성스레 스페인 요리를 준비한 정수빈과, 요리를 맛보고 감동한 목소리로 “오! 딜리셔스”를 외치는 한승우의 모습이 담긴 콘텐츠에서 빅톤 멤버간의 진한 우정을 느낄 수 있다.

또 영상에는 정수빈 혼밥러가 되어 혜자스런 스페인 요리를 만드는 과정이 재밌게 담겨있다. 정수빈은 ‘1분만에 음식재료 픽업’, ‘초소형 혼밥 테이블에서만 1인용 불판을 이용해 만들기’ 등 까다로운 요리조건에 맞춰야 했지만 센스있게 어려운 난관을 극복했다. 감바스 알 하이요의 매운 맛을 내는 ‘페페론치노’재료와 ‘빠네 크림 파스타’ 맛을 더하는 날치알을 구하기 위해 정수빈은 눈웃음, 개인기, 애교를 선보이기도.

정수빈은 그룹 빅톤 활동을 비롯해, 메가히트 웹드라마 ‘에이틴’의 제작사 플레이리스트의 ‘다시 만난 너’, tvN ‘싸이코패스 다이어리’에 출연하며 10대에게 사랑받는 핫 스타 기대주로 떠오르고 있으며, 한승우는 미니 1집 ‘Fame’으로 전격 솔로 데뷔한다.

‘혼밥상’은 아이돌 스타들이 그동안 고생한 자신에게 칭찬해주고 상을 주는 기회를 마련하는 의미로 지니뮤직이 기획, 제작한 숏폼 오리지널 콘텐츠로, 앞으로 재미와 웃음을 선사할 예정이다. 지니뮤직은 지난해부터 영상제작 역량을 강화해 라이브 콘텐츠부터 다양한 숏폼 영상콘텐츠를 제작해왔으며, 최근에는 청하의 ‘PLAY’ 퍼포먼스 영상을 제작·공개해 100만뷰를 달성해 화제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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