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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서유기’, ‘꽃청춘’ 후속 TV방영…시즌2는 19일 공개

김윤지 기자I 2016.03.25 10:52:15
tvN go 제공
[이데일리 스타in 김윤지 기자]케이블채널 tvN go 새 예능프로그램 ‘신서유기’가 내달 19일 온라인을 통해 시즌2 첫 에피소드를 공개한다.

‘신서유기’는 중국의 고전 소설 ‘서유기’를 재해석한 나영석 PD의 웹 전용 콘텐츠다. 나영식 PD와 강호동, 은지원, 이수근, 이승기가 의기투합해 인터넷 콘텐츠 특유의 화법으로 색다른 재미를 선사한다. 지난해 네이버 TV캐스트를 통해 공개된 본편과 예고편의 종영 당시 누적 조회수가 5천만 건을 돌파하고, 중국 포털 QQ에서도 5천만 건을 넘어서며 “웹 콘텐츠의 새로운 지평을 열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에 다음달 19일 첫 공개를 앞둔 ‘신서유기2’는 ‘나영석 표 여행 예능’이라는 기본 골격 위에 인터넷에 특화된 구성과 편집을 자랑한다. 이번 시즌2에선 군에 입대한 이승기를 대신해 신예 스타 안재현을 투입했다.

‘신서유기2’는 오는 4월 19일부터 8주에 걸쳐 매주 화요일 티빙과 네이버, 다음, 곰TV를 통해 온라인과 모바일로 동시에 공개될 예정이다. TV로도 재방송될 예정으로, 4월 22일부터 매주 금요일 오후 9시 45분에 방송될 예정이다.

이에 대해 제작진은 “인터넷 클립의 경우는 네티즌의 연령과 취향을 고려해 멤버들의 재기 넘치는 모습이 생생하게 담긴 ‘신서유기2 언리미티드’ 버전이 될 예정이며, TV판의 경우는 가족들과 함께 시청하기에 부담 없는 방송용 편집을 통해 서로 다른 재미를 선사할 것“이라고 밝혔다.

tvN은 “4월 1일 ‘꽃보다 청춘’ 종영 이후 ‘신서유기2’ 공개 전 2주 동안 역시 인터넷 접근이 어려운 시청자들을 위해 ‘신서유기’ 시즌1을 방송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지난해 공개된 ‘신서유기’ 시즌1의 클립들을 TV 버전으로 재편집해 4월 8일과 15일 오후 9시 45분에 각각 공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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