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주식형 펀드 자금 4일 만에 순유출

[이데일리 전재욱 기자] 국내 주식형 펀드 자금이 4일 만에 순유출했다.

31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지난 27일 기준 국내 주식형 펀드(상장지수펀드 제외)에 382억원이 설정되고 443억원이 해지돼 61억원이 순유출했다. 이로써 국내 주식형 펀드 자금은 4일 만에 나갔다.

해외 주식형 펀드는 282억원이 설정되고 248억원이 해지돼 34억원이 순유입했다.

국내·외 주식형 펀드 설정원본은 77조6900억원으로 전 거래일보다 2700억원 늘었다. 설정원본에 운용 손익을 더한 순자산총액은 68조8700억원으로 전 거래일보다 9100억원 늘었다.

국내·외 채권형 펀드 설정원본은 116조2000억원으로 전 거래일보다 4700억원 줄었다. 순자산총액은 117조3400억원으로 전 거래일보다 5300억원 줄었다.

단기금융상품인 머니마켓펀드(MMF) 설정원본은 132조5800억원으로 전 거래일보다 2700억원 줄었다. 순자산총액은 133억4100억원으로 전 거래일보다 3100억원 줄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