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유환구기자] SK케미칼(006120)이 SK건설의 지분 매각을 결의한 데 힘입어 오름세를 타고 있다.
29일 오전 9시4분 현재 SK케미칼은 전날보다 2.86% 1600원 오른 5만7600원을 기록중이다.
SK케미칼은 이사회를 열고 SK건설 지분 58% 중 40%를 주당 5만1000원, 총 4140억원에 7월말까지 SK에 매각하기로 결의했다고 26일 밝혔다.
이에 따라 SK케미칼은 재무구조가 크게 개선되고, 미래성장 동력 투자를 위한 자금을 확보하게 될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SK건설 지분을 인수키로 한 SK(003600)는 같은 시각 0.47% 상승한 10만6500원을 기록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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