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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G워너비, 골든디스크 본상 수상..."열심히 노래하는 가수 되겠다"

양승준 기자I 2008.12.10 20:25:06
▲ 그룹 SG워너비

[이데일리 SPN 양승준기자] 그룹 SG워너비가 2008 골든디스크상 디스크 부문 본상을 수상했다.

SG워너비는 10일 오후 서울 방이동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열린 2008 골든디스크상 시상식에서 5집 ‘마이 프렌드’로 디스크 부문 본상을 수상했다.

이로써 SG워너비는 골든디스크 시상식에서 2년 연속 디스크 부문 본상을 차지하는 영광을 누렸다. SG워너비는 2007년 4집 '센티멘탈 코드'로 디스크 부문 본상 및 대상을 차지한 바 있다.

SG워너비의 김진호는 "이번 상을 통해 마음의 위로를 받게 됐다"며 "앞으로 더욱 열심히 노래하는 사람 되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SG워너비는 지난 4월 발매한 새 앨범에서 컨트리풍의 타이틀곡 ‘라라라’로 음악팬들의 많은 사랑을 받았다.

올해로 23회째를 맞는 골든디스크는 올 한해 가요계를 정리하는 시상식으로 대상에 본상(디스크부문 6팀, 음원 4팀), 신인상, 인기상 등 총 10개 부문 23명(팀)에게 트로피가 주어졌다.

이날 골든디스크상 시상식은 오후 7시부터 3시간동안 신동엽과 박지윤 전 KBS 아나운서의 사회로 진행됐으며 Mnet과 KMTV를 통해 생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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