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

박홍근 “포기 말아 달라…일 잘하는 ‘1꾼’ 뽑아주시길”

박기주 기자I 2022.06.01 10:23:17

"능력 있는 민주당 후보 반드시 선택해달라"

[이데일리 박기주 기자] 박홍근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지방선거 본 투표일인 1일 “포기하지 말아 달라”며 투표를 독려했다.

더불어민주당 박홍근 원내대표가 29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추경 관련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사진= 연합뉴스)
박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자신의 SNS를 통해 “여러분께서 오늘 투표로 선택해주시면 내 삶이 달라진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공식 선거운동 기간 동안 저는 골목과 시장에서, 거리 곳곳에서 여러분을 만나 뵀고, 이번 지방선거는 ‘내 일상과 삶을 바꾸고, 우리 동네를 더 살기 좋게 만들 유능한 지역일꾼을 뽑는 것’이라고 강조해서 말했다”며 “그러나 ‘선거 때마다 하는 소리’라고, ‘투표해도 내 삶이 달라지지 않는다’고 하시는 분들도 있었다. 그러나 포기하지 말아달라”고 소호했다.

그는 영화 ‘스윙보트’를 언급하며 “12살 몰리는 학교 에세이 발표 시간에 ‘투표’에 대해 ‘무관심이 속박이 되지 않도록, 똑같은 실수를 반복하지 않도록 순환의 고리를 끊어야 한다’고 말한다”며 “‘내 한 표가 그렇게 중요할까?’라는 의문에 ‘응, 당연히 중요하지’라고 말한다. 어제와 오늘은 달라지지 않은 것 같지만, 조금만 더 멀리 보면 늘 엄청난 변화가 있었다”고 했다.

박 원내대표는 “지금 여러분 곁에 있는 민주당의 유능한 일꾼이 우리 동네를, 내 삶을, 우리 아이들의 미래를 위해 어떤 일을 했는지 꼼꼼히 봐달라. 일 잘하는 실력 있는 후보, 성과로 검증된 후보, 우리 동네를 발전시킬 비전이 있는 후보를, 여러분이 투표로 선택해야 한다”며 “우리 동네를 더 살기 좋게 만들 수 있는, 능력 있는 민주당 후보를 반드시 선택해주시길 바란다. 일 잘하는 ‘1꾼’을 뽑아 주시기 바란다”고 강조했다.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 "최소한의 저지선 만들어달라" 與 외치는 이유는 - 선거 이틀 앞 납작 엎드린 與…“최소 개헌·탄핵저지선 달라”(종합) - 역대 사전투표 보니…화제성이 투표율로 직결

주요 뉴스

ⓒ종합 경제정보 미디어 이데일리 - 상업적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