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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서울시장 후보들 토론배틀…安 '글로벌 경제도시' 공약 발표

권오석 기자I 2021.02.16 06:00:00
[이데일리 권오석 기자] 국민의힘 서울시장 보궐선거 오신환·오세훈·나경원·조은희(기호 순) 후보는 오늘(16일) 1대1 맞수토론을 진행한다. 같은날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는 ‘글로벌 경제도시 서울’ 공약을 발표한다.

국민의힘 서울시장 후보 예비경선을 통과한 오신환(왼쪽부터), 오세훈, 나경원, 조은희 후보가 지난 8일 서울 여의동 국민의힘 중앙당사에서 서울시장 선거 본경선 미디어데이에서 경선 후보자 기호 추첨을 하고 있다. (사진=노진환 기자)
이날 서울 용산구 백범김구기념관 대회의실에서 열리는 토론회는 90분동안 1·2부로 나뉘어 열린다. 1부는 오신환·나경원 후보, 2부는 조은희·오세훈 후보가 맞붙는다. 이들은 뜨거운 화두인 부동산 문제를 비롯해 청년 일자리, 저출산 해결 등 정책 대결을 펼칠 예정이다.

한편 안 대표는 같은날 오전 11시 서울 명동상가 공실(空室)빌딩에서 ‘글로벌 경제도시 서울’ 공약을 발표한다. 절망의 서울에 새로운 희망과 비전을 제시한다는 방침이다. 이후 오후 6시에는 고 백기완 통일문제연구소장 빈소를 조문한다.

무소속 금태섭 전 의원은 오전 11시 양천구 서부여성발전센터를 찾아 간담회를 갖는다.

안철수(오른쪽) 국민의당 대표와 금태섭 전 의원이 지난 4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만나 악수를 하고 있다. (사진=노진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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