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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동아건설은 올해 창립 40주년을 맞아 수주 실적을 최대한으로 끌어 올려 안정적인 성장 동력을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회사는 설계공모 사업과 민간 참여 공공주택 및 도시개발사업, 지역주택조합 사업 등 주택사업 확대와 함께 수익성이 좋은 공공사업을 선별적으로 수주해 경영 정상화를 도모할 방침이다.
이 사장은 이날 기원제에서 “빠른 시일 내 워크아웃(기업개선작업)을 졸업해야 한다는 절박한 심정으로 이 곳 땅끝마을에 섰다”며 “배수진을 치고 올해 목표한 수주 물량을 반드시 확보하자”고 말했다.
한편 신동아건설은 지난 2010년 10월 워크아웃 절차에 들어간 뒤 조직 슬림화를 통한 인원 조정과 기타 경비 절감 등의 자구 대책을 강구하고 있다. 이를 통해 신동아건설은 최근 2년 연속 흑자 경영을 달성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