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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은 30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보스턴 펜웨이파크에서 열린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보스턴 레드삭스와 원정경기에서 선발 등판해 6이닝 동안 삼진 5개를 곁들이며 2피안타 무실점으로 막고 13-0으로 앞선 7회말 교체됐다.
류현진은 86개 공을 던지면서 볼넷은 1개도 내주지 않았고 몸맞는공 1개만 허용했다. 시즌 평균자책점은 3.44에서 3.26으로 낮아졌다.
이대로 류현진이 승리투수가 되면 통산 네 번째 시즌 10승(5패)을 달성하게 된다. 류현진은 앞서 메이저리그 데뷔 시즌이던 2013년과 2014년, 2019년에 두 자리 승수를 거둔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