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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속도로 위 휘발유, 전국 평균보다 저렴…귀경길 가장 싼 주유소는?

남궁민관 기자I 2018.09.25 09:26:00
추석인 24일 오후 귀경차량 등이 몰리며 경부고속도로 서울 반포IC 주변 상·하행 차량흐름이 답답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사진=연합뉴스)
[이데일리 남궁민관 기자] 마무리에 접어든 추석 연휴, 귀경길에 오른 차량들을 위해 고속도로 별 휘발유를 좀 더 저렴하게 넣을 수 있는 최저가 주유소를 살펴봤다.

25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사이트 오피넷에 따르면 이날 현재 전국 평균 휘발유 가격은 리터당 1649.83원을, 경유 가격은 1450.95원을 기록 중이다. 각 고속도로평 기름값은 이같은 전국 평균 가격 대비 저렴한 편에 속한다. 이에 장거리 귀경길인 경우 고속도로 주유소를 찾는 것이 좋은 방법이다.

부산에서 서울로 올라오는 경부고속도로 상행선의 경우 최저가로 휘발유는 1607원, 경유는 1407원을 기록했다. 언양주유소가 휘발유, 경유 모두 최저가를 기록했으며 전국 평균 대비 40원 수준 저렴했다.

영동고속도로 상행선은 횡성서창주유소가 가장 저렴했다. 휘발유는 1599원, 경유는 1404원에 판매 중이다. 서해안고속도로 상행선의 경우 함평천지주유소가 최저가 주유소로, 휘발유 1590원, 경유 1399원으로 집계됐다. 또 호남고속도로 상행선은 백양사주유소에서 휘발유 1588원, 경유 1398원으로 가장 저렴하게 주유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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