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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대신역 비스타동원' 1순위 청약 마감..평균경쟁률 10.8대 1

성문재 기자I 2018.07.06 07:50:23

일반공급 286가구 모집에 3091명 몰려
당첨자 발표 12일, 계약 23~25일 진행

동대신역 비스타동원 모델하우스 방문객들이 단지 모형을 살펴보고 있다. 동원개발 제공.
[이데일리 성문재 기자] 동원개발이 부산 서구 동대신동 1가 일원에 분양하는 ‘동대신역 비스타동원’이 1순위 청약에서 전 주택형이 마감됐다.

6일 금융결제원 아파트투유에 따르면 전날 1순위 청약을 접수한 ‘동대신역 비스타동원’은 286가구(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총 3091명의 수요자가 몰려 평균경쟁률 10.81대 1을 기록했다.

면적별로는 전용면적 84㎡B가 19.69대 1을 기록하며 최고 경쟁률을 보였다. 이어 84㎡A가 14.77대 1, 59㎡ 11.58대 1, 73㎡ 7.37대 1, 74㎡ 3.74대 1 순이다.

동원개발 분양 관계자는 “동대신역 역세권에 위치해 있고 평지인데다 중소형으로 구성돼 있다는 장점 때문에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았다”며 “중도금 무이자에 계약금 정액제 조건으로 조기분양마감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동대신역 비스타동원’은 지하 3층~지상 29층, 6개동, 전용면적 39~84㎡ 총 503가구 규모다. 남향 위주 판상형으로 설계됐고 알파공간 특화 및 옵션이 제공된다. 입주민을 위한 커뮤니티시설로는 주민운동시설, 어린이집, 맘스카페, 스터디룸, 헬스장, 실내골프연습장, 작은도서관 등이 들어선다.

당첨자 발표는 오는 12일, 계약은 23일부터 25일까지 3일간 이뤄진다. 모델하우스는 부산 사하구 당리동에 위치해 있다. 입주는 2021년 3월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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