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증권, M&A 불확실성 해소…목표가↑-신한

임성영 기자I 2015.12.28 08:40:10
[이데일리 임성영 기자] 신한금융투자는 미래에셋증권(037620)의 인수합병(M&A) 불확실성이 해소됨에 따라 목표주가를 종전 2만3000원에서 2만6000원으로 올린다고 28일 밝혔다. 대우증권(006800)의 목표주가는 1만4000원을 유지했다.

손미지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미래에셋이 대우증권을 인수하게 됨에 따라 상호 보완적 시너지 창출이 기대되는 초대향 증권사가 탄생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미래에셋증권은 퇴직연금을 중심으로 한 자산관리(WM) 온라인브로커리지 해외투자 등에 강점을 갖고 있고 대우증권은 오프라인 브로커리지 IB 채권운용 등에 강점을 가지고 있다”고 평가했다.

아울러 손 연구원은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이후에도 본계약 체결, 대금납입, 금융위원회 승인 등 여러 절차가 남아 있다”며 “미래에셋대우증권 통합법인 출범은 2017년으로 예상된다”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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