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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이영애, '고운 자태 한복으로 가리고'

최은영 기자I 2014.01.20 16:00:42
이영애(사진=마리끌레르)
[이데일리 스타in 최은영 기자]배우 이영애가 한복을 입고 단아한 아름다움을 뽐냈다.

이영애는 패션매거진 ‘마리끌레르’ 2월호 표지 모델로 선정돼 최근 촬영을 마쳤다.

이 잡지 표지에 한복이 등장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번 표지 촬영은 내달 SBS 다큐멘터리 ‘이영애의 만찬’ 방송을 앞두고 전격적으로 결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공개된 화보에서 이영애는 옅은 빛깔의 한복을 주로 입었다. 화려하고 장식적인 스타일링을 배제하고 한복 본연의 멋을 살렸다. 투명하고 맑은 피부를 그대로 살린 메이크업도 돋보였다.

촬영을 담당한 에디터는 “‘마리끌레르’의 첫 한복 표지인 만큼 위험부담이 있었지만, 고운 자태를 가린 듯 은근하게 드러내는 한복의 아름다움과 정적이고 담백한 순간 가장 빛을 발하는 이영애의 아름다움이 완벽하게 조화를 이룬 촬영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영애의 만찬’에서는 가족들을 위해 밥상을 차리는 이영애의 일상과 그녀가 직접 기획하고 준비해 선보인 한식 만찬 등이 소개된다. 오는 2월 2일과 9일 총 2회에 걸쳐 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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