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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싱가포르 4인조 걸그룹 '스카프' 데뷔 임박

김은구 기자I 2012.08.09 17:24:07
스카프 티저 영상
[이데일리 스타in 김은구 기자] 한국과 싱가포르 합작 4인조 걸그룹이 탄생한다.

신예 걸그룹 스카프(Skarf)가 9일 소속사 알파엔터테인먼트 코리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데뷔곡 ‘오! 댄스’(Oh! Dance) 티저 영상을 공개하며 데뷔 임박을 알렸다.

소속사 측은 “스카프는 한국과 싱가포르 멤버구성으로 차별화된 콘셉트와 4인4색의 매력을 겸비했다”며 “일레트로닉한 기계음과 화려한 스타일링의 무대가 즐비한 현재 가요계에서 스카프는 자신들만의 순수함을 내세워 따뜻하고 밝은 감성의 곡으로 신고식을 치를 것”이라고 밝혔다.

15초 분량의 이번 티저 영상은 짧지만 감성적인 영상미에 신비로운 음악까지 더해져 신선한 임팩트를 준다는 평이다. 숲 속의 성전을 연상시키는 꽃장식으로 꾸며진 원형 무대 위에 순백의 미니드레스를 입은 멤버 4명의 모습은 1세대 아이돌 S.E.S나 핑클을 연상케 하는 모습으로 ‘퓨어돌’ 탄생을 예고하고 있다.

스카프는 스타일리시함의 대표 아이템인 스카프(SCARF)에서 싱가포르(Singapore)의 ‘S’, 한국(Korea)의 ‘K’의 의미를 담아 그룹명을 ‘SKARF’로 정했다.

스카프는 오는 14일 쇼케이스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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