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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엔 中·동남아 떠나볼까..항공사 특가 프로모션 ‘풍성’

임현영 기자I 2019.10.12 10:00:00

이스타, 인천~팔라완, 인천~푸꾸옥 항공권 할인
티웨이, 태국 치앙마이 취항 기념..최대 72%할인

[이데일리 임현영 기자] 항공업계가 일본 여행불매로 일본 노선을 줄인 가운데 중국·동남아 지역 노선에 발빠르게 취항하고 있다. 새롭게 선보이는 노선인 만큼 할인 혜택을 제공하면서 신규 고객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스타항공은 오는 13일까지 인천~팔라완, 인천~푸꾸옥 2개 노선에 대한 특가 항공권을 판매하고 있다. 팔라완의 경우 2020년 3월 28일까지 출발 가능한 항공권을 편도 총액운임 최저가 10만1300원부터 예매가 가능하다. 푸꾸옥은 12월 1일부터 2020년 1월 25일까지 출발하는 항공편에 대해 편도총액운임 최저가 16만2500원부터 구매할 수 있다.

티웨이항공은 태국 치앙마이 신규 취항을 기념한 특가 이벤트를 실시한다. 오는 14일까지 티웨이항공 홈페이지와 모바일 웹·앱에서 실시된다. 유류할증료와 공항세를 합한 편도 총액 기준 14만 3100원으로 최대 72% 할인된 가격을 제공한다. 탑승 기간은 11월 22일부터 내년 3월 28일까지다.

아시아나항공은 기존 부정기편으로 운영해 오던 인천~가오슝 노선을 오는 27일부터 정기노선으로 전환해 주 7회 운항할 예정이다.

이를 기념해 아시아나항공은 오는 11월15일까지 여행 액티비티 플랫폼 클룩과 함께 여행상품을 할인 판매하는 특별 이벤트를 진행한다. 대만 액티비티 상품의 경우 12% 즉시 할인이 적용되며 그 외 대만을 제외한 전세계 액티비티 상품의 경우 10% 즉시 할인이 제공된다.

에어부산도 오는 11월13일부터 인천~세부, 인천~가오슝 노선에 신규 취항한다. 이를 기념해 1인 편도 총액 기준으로 △인천-가오슝 노선은 4만 9900원 △인천-세부 노선은 5만 9900원부터 판매한다. 특가 항공권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에어부산 홈페이지 및 모바일앱·웹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

뿐만 아니라 부산에서 출발하는 동남아 노선을 대상으로 오는 17일까지 특별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탑승기간 10월27일부터 내년 3월28일 사이에 출발하는 항공권이 대상이다. 1인 편도총액 △부산~하노이 6만9900원 △부산~코타키나발루 7만4900원 △부산~세부 7만9900원 △부산~다낭 85900원 △부산~괌 11만9900원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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