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블록체인콘텐츠협회, 박창기 대표 외 7명 고문단 위촉

김현아 기자I 2019.02.09 08:44:05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한국블록체인콘텐츠협회(회장 황성익)가 박창기 팍스데이터테크 대표를 비롯한 블록체인 산업 전문가 7명을 고문단으로 위촉했다.

위촉된 고문단 중 박창기 팍스데이터테크 회장은 한국 최초 ICO( initial coin offering)를 진행한 보스코인의 전 대표이사이며 한국블록체인산업진흥협회 회장을 역임했다.

함께 고문으로 위촉된 김형중 고려대학교 정보보호대학원 교수는 고려대 암호화폐연구센터장을 역임 중이다.

박창기 대표는 위촉된 뒤 “블록체인이 실생활에 쓰여지는 부분이 거의 보여지지 못했는데, 개인적으로 게임과 블록체인의 결합이 첫 번째 시작이 될 것이라고 본다” 며 “많은 힘을 보태고 싶다” 라고 소감을 밝혔다.

김형중 교수는 이어 “한국블록체인콘텐츠협회의 설립을 환영한다. 게임과 블록체인 기술력을 접목시켜 있어 힘이 닿는데 까지 협회를 지원하겠다” 라고 말했다.

그 외 박봉규 월드블록체인서밋 회장을 비롯해 지디넷코리아 김경묵 대표이사, 네오프레임 김성룡 대표 등 총 8명의 블록체인 산업 전문가를 고문단으로 위촉했다.

한국블록체인콘텐츠협회는 이번 위촉식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협회 설립 승인에 긍정적인 효과를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황성익 회장은 소감에서 “블록체인 콘텐츠 분야의 거성들을 모시게 되어 매우 영광스럽다” 며 “훌륭한 분들을 모시고 한국블록체인콘텐츠협회 설립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협회의 목적인 한국 블록체인 산업 진흥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 고 밝혔다.

한국블록체인콘텐츠협회는 블록체인을 기반으로 한 모바일 등 다양한 콘텐츠 사업을 통해 중소 콘텐츠 업체의 발전을 도모하고, 회원사 간의 투명하고 건전한 상호 교류 및 산업발전에 이바지하고자 설립을 추진 중이다.

D앱(Decentralized Application)을 활용한 탈중앙화, 비용절감, 신뢰성과 보안성을 바탕으로 국내 블록체인 기반 콘텐츠산업과 생태계를 조성하여 4차 산업시대의 프론티어가 되기 위해 게임, 교육, 플랫폼 등 블록체인 관련 약 100여개 회원사들이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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