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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콘, 내년 1월 일본 데뷔… 2월 아레나 투어

이정현 기자I 2015.10.05 09:49:33
그룹 아이콘.
[이데일리 스타in 이정현 기자] 그룹 아이콘이 내년 1월 일본 정복에 나선다.

아이콘은 오는 1월 일본에서 데뷔 앨범을 발매할 예정이다. 또 앨범 발매와 함께 오는 2월 첫 일본 전국 아레나 투어 ‘iKON JAPAN TOUR 2016’을 개최하고 현지 팬들과 만난다. 이번 투어는 아이콘의 첫 일본 투어로 도쿄 부도칸을 포함해 3개 도시, 9회 공연에 총 9만 5000명의 관객을 동원하는 규모로 개최된다.

아이콘은 데뷔에 앞서 지난 해 엠넷 ‘MIX & MATCH’ 글로벌 팬미팅의 일환으로 진행됐던 일본 오사카 팬미팅을 통해 현지 팬들과 먼저 만난 바 있다. 당시 2000명을 수용할 수 있었던 오사카 도지마 리버 포럼 팬미팅에 약 4만여 명의 현지 팬이 응모하면서 정식 데뷔 전임에도 일본 내 아이콘의 높은 인지도와 티켓 파워를 입증했다.

이후 빅뱅의 일본 5대 돔 투어 ‘BIGBANG JAPAN DOME TOUR 2014?2015 “X”’ 오프닝 게스트로 참여해 5개 도시 15회 공연에 올랐다. 동원 관객수만 74만명의 거대 규모 콘서트 투어를 함께했다.

아이콘은 정식 일본 데뷔에 앞서 팬미팅으로 현지 팬들을 만난다. 10일부터 도쿄, 아이치, 후쿠오카, 오사카에서 총 12회에 걸쳐 2만 6600명의 관객을 동원하는 일본 팬미팅 ‘iKON FAN MEETING 2015 IN JAPAN ?iKONTACT?’을 개최한다. 총 20만건의 응모가 쇄도한 것으로 전해져 인기를 실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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