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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트' 톱7 오늘(22일) 말레이시아 출국…7인 7색 공항패션 눈길

김보영 기자I 2023.03.22 15:25:20
[이데일리 스타in 김보영 기자] ‘불타는 트롯맨’ 톱7이 시청자들의 사랑을 돌려드리기 위한 본격 해외 게릴라 버스킹을 떠난다.

MBN ‘불타는 트롯맨’ 측은 22일 톱7 손태진-신성-민수현-김중연-박민수-공훈-에녹이 글로벌 K-트롯 전파를 위해 말레이시아로 첫발을 뗀, ‘공항 집결 인증샷’을 공개했다.

앞서 지난 21일(화) 방송된 MBN ‘불타는 트롯맨’ 종영 기념 스페셜 방송 ‘불타는 디너쇼’는 닐슨 코리아 기준 순간 최고 8.0%, 전국 7.2%를 기록, 지상파와 비지상파를 포함한 동시간대 방송된 프로그램 중 시청률 1위를 기록하며 화제를 모았다. 아울러 네이버 나우가 집계한 ‘오늘의 랭킹’에서도 1위에 등극하는 등 경연 종료 후에도 거침없이 불타는 팬들의 사랑을 입증하고 있다.

특히 오는 28일에는 ‘불타는 트롯맨’ 톱7이 팬들의 변함없는 응원과 지지에 보답하기 위해 ‘팬이 부르면 어디든 간다’는 취지로, 스핀오프 예능 1탄 ‘불타는 장미단 in 말레이시아’를 방송한다. ‘불타는 장미단’은 톱7이 트롯은 물론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자유롭게 선보이는 고품격 게릴라 버스킹을 표방한다.

이에 톱7은 오늘(22일)오전 11시 버스킹을 위해 말레이시아로 전격 출국했다. 아울러 톱7이 첫 해외 촬영에 들뜬 마음을 고스란히 내비친 모습이 사진들로 포착돼 시선을 강탈했다. 톱7은 인천공항 시계탑 앞에 모여 서서 톱7의 ‘7’을 뜻하는 손가락 모양을 만들고 해맑은 미소를 띄웠다. 그런가 하면 다정하게 어깨 동무를 하고, 기내에서 얼굴을 맞댄 채 셀카를 찍는 등 찐한 팀워크를 발휘해 흐뭇함을 자아냈다. 이들은 현지 시각 오후 5시쯤 말레이시아에 도착해 본격 일정을 시작할 예정이다.

각자 다른 느낌으로 남다른 사복 센스를 드러낸 톱7의 ‘공항 패션’도 보는 팬심을 저격한다. 먼저 손태진-김중연-공훈은 편한 셔츠에 청바지, 배낭을 맨 실용적인 여행룩을 선보였고, 단짝 민수현-박민수는 꾸민 듯 안 꾸민 듯 꾸민 느낌의 시크한 MZ 커플룩을 맞춰 입어 폭소를 안겼다. ‘형님 라인’인 신성과 에녹은 각각 화려한 패턴의 셔츠와 흰바지, 카디건부터 슬랙스까지 올 깔맞춤한 연예인 룩으로 웃음을 터지게 했다. 톱7은 일정을 마친 후 오는 25일(토) 귀국할 예정이다. 첫 단체 해외 로케에 나선 톱7의 좌충우돌 말레이시아 적응기가 어떤 모습일지 첫 방송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진다.

제작진은 “대한민국을 트롯 광풍으로 휘감은 ‘불타는 트롯맨’ 톱7이 국내는 물론 해외에도 K-트롯의 멋과 매력을 알리기 위한 첫 걸음에 나선다”며 “톱7의 리얼한 일상 모습은 물론 찾아가는 노래 서비스로 즐거움과 재미, 감동과 위로를 안길 ‘불타는 트롯맨’ 스핀오프 예능들이 이어진다.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MBN ‘불타는 트롯맨’ 스핀오프 1탄 ‘불타는 장미단 in 말레이시아’는 오는 28일(화), 4월 4일(화) 오후 9시 50분 2주간 방송된다. 오는 4월 11일에는 스핀오프 2탄 ‘불타는 장미단-만원의 행복’을 방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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