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람들은 스펜서 튜닉의 지시에 따라 1시간 넘게 드러눕고 손을 드는 등 여러 자세를 취했다.
이날 행사는 정기적으로 피부암 검진을 받는 것을 장려하는 자선 단체 ‘스킨 체크 챔피언스’에 의해 기획됐다. 튜닉은 호주에서 네 번째로 흔한 형태의 암인 흑색종에 대한 인식을 높이기 위해 자선 단체와 협력했다.
호주 연방 정부에 따르면 올해 호주에서 1만7756건의 새로운 피부암 사례가 발생, 1281명이 사망한 것으로 추정된다.
앞서 튜닉은 지난 2010년에도 시드니 오페라하우스에서도 5200명이 참가한 대규모 누드 촬영을 진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