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멋쟁이사자처럼, 식스샵과 MOU 맺고 새 클래스 오픈

이윤정 기자I 2022.01.01 09:00:25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글로벌 프로그래밍 교육 브랜드 멋쟁이사자처럼은 쇼핑몰 솔루션 스타트업 식스샵과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React 라이브러리를 이용, 이커머스 플랫폼을 만드는 클래스를 오픈한다고 1일 밝혔다.

(사진제공=멋쟁이사자처럼)
React는 유저 인터페이스(UI)를 만드는 데 사용되는 오픈소스 자바스크립트 라이브러리로 프론트엔드 개발자에게는 표준 라이브러리로 자리잡았다. 특히 동적인 콘텐츠가 많은 최신 웹페이지에서도 높은 성능을 보여 상품이 많고, 화려한 사용자 UI를 갖고 있는 이커머스에서 주로 사용되고 있다.

해당 클래스는 프론트엔드 라이브러리인 React로 식스샵의 클레이풀 서비스에서 제공하는 다양한 API를 활용해 실제 쇼핑몰을 개발할 때 어떠한 데이터들이 활용되는지 확인하고 처리하는 방법을 클론 코딩을 통해 배우게 된다. 클론 코딩은 실제 존재하는 서비스를 따라 구현해보며 배우는 공부 방식으로 실제 웹사이트가 어떤 구조와 기능을 가지고 있는지 확인해 볼 수 있다.

수강생은 클래스를 통해 △React를 활용한 이커머스 플랫폼의 프론트엔드 구성 방법 △쇼핑몰 개발 프로세스 △실제 데이터로 구성된 백엔드 데이터 확인 및 처리 방법을 학습할 수 있다.

멋쟁이사자처럼과 Sixshop은 수강생이 이커머스를 제작해가는 과정에서 과금 걱정 없이 학습할 수 있도록 Clayful의 △상품 100개, 고객 1000명, 스토리지 10GB가 제공되는 스타터 플랜 △월간 200개 주문, API콜 40,000번, 네트워크 트래픽 30GB를 감당할 수 있는 C0 데이터 플랜을 3개월간 무료로 제공할 예정이다.

이두희 멋쟁이사자처럼 대표는 “식스샵과 함께 이커머스 산업에서 성장하고 싶은 예비 개발자를 위한 클래스를 만들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단순 코딩을 배우는 것이 아닌, 프로덕트를 만들어가며 코딩의 즐거움을 느낄 수 있는 클래스를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해나가겠다 ”고 밝혔다.

식스샵과 MOU를 맺고 나오는 이번 클래스는 멋쟁이사자처럼의 온라인 플랫폼 프로젝트라이언에서 신청 가능하며 HTML, CSS, JavaScript에 대한 기초를 가지고 있고, 프론트엔드 개발에 흥미를 가진 사람이라면 누구나 수강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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