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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세연 "(김현중 J양) 저 아니니 함부로 얘기하지 마세요" 일침

고규대 기자I 2015.07.31 10:46:56
배우 진세연
[이데일리 스타in 고규대 기자] 배우 진세연이 헛소문을 퍼뜨린 한 트위터리안에게 일침을 가했다.

진세연은 31일 트위터를 통해 “김현중하고 연루된 모델 J가 진세연이라고?”라는 한 트위터 멘션에 “저 아니니까 함부로 얘기하지 마세요”라고 답을 달았다.

이에 대해 김현중의 전 여자친구 A씨 법률대리인이 A씨가 폭로한 J양이 배우 진세연이 아니라고 공식적으로 인정했다. A씨의 법률대리인 썬앤파트너스 선종문 변호사는 한 매체와 인터뷰에서 “김현중의 J양은 진세연이 아니다”고 밝혔다.

앞서 A씨는 30일 보도자료를에서 “김현중은 여자 연예인 J를 자신의 집에 들였다. 저는 친구 B와 함께 김현중의 집을 찾았다가 알몸으로 침대에 누운 두 사람을 직접 목격하게 됐다”고 주장한 바 있다. A씨는 또 “저는 여자 연예인 J와 제 친구 B가 있는 그 집에서 김현중에게 또 폭행을 당했다”며 김현중의 폭행을 목격한 여자 연예인 J를 증인으로 신청하겠다고 밝혔다.

진세연은 최근 사실과 전혀 다른 사안으로 또 다시 악플에 시달리자 심각한 고민에 빠진 것으로 알려졌다. 진세연의 소속사 측은 특히 허위 사실인 양 실명을 언급하는 일부 네티즌으로 인해 또 다른 오해를 부를까 경계하는 눈치다. 그 때문에 진세연의 소속사 측은 그녀를 보호하기 위해 법적 수단을 동원할지 저울질하고 있다. 진세연 측은 “지난해 말 악플러들을 경찰 조사 결과 찾아냈다 용서했지만 이번은 그냥 넘어가지 않겠다”고 밝혀 강력히 대응할 것을 시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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