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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원은 17일 서울 용산구 이태원동에 있는 한 카페에서 열린 케이블채널 E채널 ‘내 딸의 남자들 : 아빠가 보고 있다’ 제작발표회에서 “딸을 방목하는 게 아니라 울타리가 넓게 했을 뿐이다”고 밝혔다.
김태원은 “자식은 부모를 닮는다고 하는데 내가 그다지 옳은 길을 걸어오지 않아서 걱정을 했다”며 “딸도 음악을 하고 있기 때문에 어느정도 예상을 하고 있다. 많은 경험을 할 수 있도록 해왔다”고 설명했다.
‘내 딸의 남자들’은 딸들의 연애와 일상을 지켜보고 관찰 토크를 펼치는 형식의 예능프로그램이다. 20일 밤 10시 50분 처음 방송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