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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터' 김성희, 4월6일 2세 연상 프로골퍼와 결혼

김은구 기자I 2014.03.14 15:08:30
김성희-이정수씨 커플
[이데일리 스타in 김은구 기자] 개그우먼 출신 방송인 김성희(36)가 결혼한다.

김성희는 오는 4월6일 서울 여의도 KBS신관 예식홀에서 2살 연상의 프로골퍼 이정수(38)씨와 웨딩마치를 울린다.

김성희와 예비신랑은 만난 지 만 2년을 꽉 채우는 날 결혼식장에 입장한다. 2012년 4월7일 김성희는 절친한 방송인 김준희의 생일파티에서 예비신랑과 처음 만났다. 두 사람은 스쿠버 다이빙을 좋아한다는 공통점이 있어 빠르게 가까워졌고 연인 사이로 발전했다.

두 사람은 신혼여행도 보라카이, 보홀로 다이빙 투어를 떠나기로 했다.

결혼식 주례는 탤런트 조형기가 맡는다. 결혼식 진행은 와이즈웨딩이 맡는다. 신접살림은 서울 용산구 원효로에 차린다.

김성희는 지난 1999년 KBS 공채 14기 개그우먼으로 데뷔했다. 현재는 각종 연예뉴스 프로그램에서 리포터로 활약하고 있다.

(사진=원규스튜디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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