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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에나’는 머릿속엔 법을, 가슴속엔 돈을 품은 ‘똥묻겨묻’ 변호사들의 물고 뜯고 찢는 하이에나식 생존기를 그린 드라마를 그린다. 김혜수는 극중 변호사계의 변종이자 ‘돈’만 보고 달리는 정금자 역을 맡았으며 주지훈은 법조계 엘리트 윤희재 캐릭터로 분했다.
김혜수도 이에 화답했다. 김혜수는 “주지훈 씨 최근 작품을 보면서 도전에 거침이 없다는 게 느꼈다. 그런 배우와 연기를 할 수 있다는 건 저에게도 굉장한 자극이 된다. 실제 작업을 같이 해보면, 지훈 씨는 외적인 매력도 정말 풍부하다. 아이디어도 참 많다”고 칭찬했다. 이어 “윤희재라는 캐릭터에 주지훈이라는 배우는 정말 다른 걸 생각할 수 없을 정도로 매력있게 그려지지 않았나 싶다”고 덧붙였다.
주지훈 역시 “저도 너무 많은 이야기를 들었다. 정말 열정 만수르시다. 사실 정말 저는 약체인데, 선배님의 에너지와 기를 받아서 촬영하게 됐다”고 이야기 하면서도 “먹을 걸 많이 주신다. 장 감독님은 거의 사육당하고 있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하이에나’는 오늘(21일) 밤 10시 첫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