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부터 플립향 할박(Halbach) 마그넷 공급이 이뤄질 것으로 내다봤다. 폴드향 할박 마그넷 공급만 이뤄진 지난해 폴더블향 매출액은 약 110억원이었다. 플립향 공급 확대를 통해 노바텍이 추정한 올해 폴더블향 매출액은 약 247억원이다. 올해 폴더블 조기 출시로 인해 6월부터 비수기를 벗어나 실적 반등이 이뤄질 것이란 평가다.
자동차용 조향 장기(MPS) 및 브레이크시스템(IDB) 납품을 시작하는 점에도 주목했다. 차량당 MPS 1개, IDB 3개 등 총 4개의 제품 탑재가 이뤄지며 본격적인 매출은 확대는 내년을 예상했다.
2차전지 신사업 진출도 호재 요인으로 꼽았다. 하반기 내 2차전지 배러티용 전자석탈철기(EMF) 제품 고객사를 대상으로 테스트를 진행 예정이다. 예상 소요 기간은 2~3개월 수준으로 내년부터 고객사 내 채택 라인 확대로 유의미한 매출이 발생할 것으로 점쳤다.
올해 자회사의 적자폭도 축소될 것으로 봤다. 양 연구원은 “지난해 말 진행한 구조조정 영향으로 올해부터 자회사의 적자폭 축소가 예상된다”며 “현 주가는 당사 추정치 기준 12개월 선행 주가수익비율(PER) 10.6배로 과거 밴드 평균 13.3배를 하회하는 수준에서 거래 중”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