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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뷔' 트라이비 "가요계 장악하는 완벽한 존재될 것"

윤기백 기자I 2021.02.17 15:16:19
트라이비(사진=티알·멜로우엔터테인먼트)
[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가요계를 장악하는 완벽한 존재가 되고 싶다.”

신인 그룹 트라이비(TRI.BE)가 가요계에 정식 데뷔한 소감을 이같이 밝혔다.

트라이비 리더 송선은 17일 진행된 첫 싱글 ‘트라이비 다 로카’(TRI.BE Da Loca) 발매 기념 온라인 쇼케이스에서 “오랫동안 연습해오면서 이 순간만 꿈 꿨다”며 “꿈을 이루게 돼 무척 행복하고 설렌다”고 데뷔 소감을 전했다. 이어 현빈은 “첫 무대를 방금 마쳤는데 무척 감격스럽다”며 “다만 (코로나19로 인해) 공연장에 관객분들을 모실 수 없다는 점이 아쉽다”고 덧붙였다.

진하는 “트라이비라는 팀명이 ‘완벽한 존재’를 뜻하는데, 가요계를 장악하는 완벽한 존재가 됐으면 좋겠다”며 “음악적으로도 ‘나 스스로 주체가 돼 당당하게 앞으로 나아가겠다’는 포부를 담았는데, 음악을 듣는 10~20대에게도 ‘우린 완벽한 존재다’라는 응원의 메시지를 담았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신사동호랭이가 제작한 신인 걸그룹 트라이비(TRI.BE)는 오는 17일 데뷔싱글 ‘트라이비 다 로카’를 발매하고 정식 데뷔한다. 트라이비는 송선·켈리·진하·현빈·지아·소은·미레로 구성된 7인조 그룹으로, 다재다능한 끼와 개성 넘치는 매력을 겸비한 멤버들로 구성됐다.

데뷔곡은 ‘둠둠타’다. ‘둠둠타’는 곡 제목에서 느껴지는 이미지처럼 파워풀한 비트와 울림 가득한 메시지를 담은 노래다. 작곡가 신사동호랭이와 EXID 엘리가 공동 작사·작곡을 맡아 트라이비의 시작을 강렬하게 장식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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