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

짚쌩, 한국팀 승리하면 `백련`이 공짜

이승현 기자I 2010.06.17 13:08:34
짚쌩에서 출시한 여성 막걸리 `백련`
[이데일리 이승현 기자] 리치푸드㈜가 운영하는 코리안 펍 `짚쌩`(www.zipsseng.net)에서는 한국 축구 승리를 기원하는 마음을 담아 월드컵 기간 동안 한국이 승리할 경우 막걸리를 무료로 증정하는 행사를 실시한다.

짚쌩 종로 본점에서는 6월 말 월드컵 기간 동안 열리는 한국전에서 대표팀이 승리하는 날, 매장 내 모든 테이블에는 여성 막걸리 `백련`이 무료로 제공된다.

12일 그리스전 승전보를 시작으로 선전하고 있는 국가대표 선수들을 응원하기 위해 매장을 찾은 고객들은 월드컵 신메뉴로 경품 프로모션에 참여하고, 한국팀이 승리하면 공짜 막걸리까지 마실 수 있는 행운이 주어진다.

짚쌩에서 6월에 출시한 `백련`은 연잎으로 막걸리의 텁텁한 맛을 중화시킨 한층 부드럽고 깔끔한 맛이 특징으로 77년 3대째 이어온 막걸리 명가인 당진의 신평 양조장에서 직접 빚은 술이다.

백련에 첨가된 연잎은 맛을 높여줄 뿐 만 아니라 체중 증가 억제효과, 고지혈증 예방 효과, 노폐물제거 등 다양한 효능이 검증되어 건강을 챙기는 여성 소비자들에게 인기가 높다.

백련은 막걸리로 입안에 머무는 은은하고 산뜻한 첫 맛과 톡 쏘는 천연탄산의 시원한 뒷맛이 특징이다.

여영주 리치푸드 대표는 “특유의 톡 쏘는 맛으로 젊은 층들에게 인기를 모으고 있는 막걸리는 우리나라 고유의 전통주인 만큼 온 국민의 마음을 모아 응원하는 월드컵 응원주로 안성맞춤” 이라며 “짚쌩에서는 월드컵을 즐기는 고객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모션으로 국가대표 선수들의 승리를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주요 뉴스

ⓒ종합 경제정보 미디어 이데일리 - 상업적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