쥬얼리, 데뷔 후 골든디스크 첫 본상 수상..."2008년 많은 사랑받았다"

▲ 쥬얼리(사진=김정욱기자)

[이데일리 SPN 박미애기자] 인기그룹 쥬얼리가 총 10팀에게 수여되는 2008 골든디스크상 본상을 수상했다.

쥬얼리는 10일 오후 서울 방이동 올림픽공원 내 올림픽홀에서 열린 '2008 골든디스크 시상식'에서 5집 '키치 아일랜드' 타이틀곡 '원 모어 타임'으로 디지털 음원부문 본상을 수상했다.

쥬얼리의 리더 박정아는 "2008년 한 해 너무 많은 사랑을 받았다"며 감사 인사를 전했고, 멤버 서인영은 "수상소감으로 이름을 얘기하는 건 싫지만 많은 분들이 의식하는 것 같아 밝힌다"며 매니저, 스타일리스트 등 스태프들의 이름을 호명하는 것으로 소감을 대신했다.

쥬얼리는 2001년 데뷔 이후 골든디스크상 시상식에서 첫 본상을 수상하는 기쁨을 맛봤다.

올해로 23회째를 맞는 골든디스크는 올 한해 가요계를 정리하는 시상식으로 대상에 본상(디스크부문 6팀, 음원 4팀), 신인상, 인기상 등 총 10개 부문 23명(팀)에게 트로피가 주어졌다.
 
이날 골든디스크상 시상식은 오후 7시부터 3시간동안 신동엽과 박지윤 전 KBS 아나운서의 사회로 진행됐으며 Mnet과 KMTV를 통해 생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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