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트시그널 시즌3'가 또…이번엔 임한결 학력 위조 논란

김가영 기자I 2020.06.29 17:34:58
[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논란의 ‘하트시그널 시즌3’다. 이번엔 출연자 임한결의 학력 위조 논란까지 불거지며 또 한번 도마 위에 올랐다.

임한결(사진=SNS)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과거 임한결의 학력 위조 의혹을 제기하는 글이 게재됐다. 해당 글을 작성한 글쓴이는 커피 업계 법무팀에서 근무했다고 주장하며 “당시 커피매장 프로젝트를 진행했는데 매장 직원으로 임한결이 들어오게 됐다”고 전했다.

이후 임한결에 대한 제보를 받았다며 두 명의 여성이 임한결이 학력을 위조했고 과거 호스트바에서 일했다는 폭로를 했다고 설명했다.

글쓴이는 “법무팀에서 동국대학교 등에 공문을 보내 알아본 결과 이력서에 썼던 내용이 허위인 것을 알게 됐다”며 “이 사실을 임한결에게 물어봤지만 계속 부정하다가 증거를 보여주니 그제서야 인정하고 도망가듯 나갔다”고 전하며 임한결이 영국에서 거주했다는 말과 병원장 아들이란 것도 허위였다고 덧붙였다.

해당 글은 논란이 확산되자 삭제된 상태. 이어 또 다른 네티즌이 임한결과 8년 전 소개팅앱에서 만났다며 그의 인성 문제를 지적했다.

해당 네티즌은 “고등학교를 자퇴하고 영국에서 음악을 했다. 동국대 경영학과 편입을 준비하던 중 온라인상으로 알게 됐다”며 임한결이 자신이 만나는 여성들의 급을 나누고 본인에 대해 “나는 100을 벌어도 집안이 병원장 아들”이라는 말을 했다고 폭로했다.

이에 대해 ‘하트시그널 시즌3’ 측은 어떤 입장도 내지 않은 상황이다.

앞서 ‘하트시그널 시즌3’는 방송 전부터 출연진의 논란으로 몸살을 겪었다. 천안나는 대학교 시절 과 후배들에게 언어, 물리적인 폭행을 했다는 의혹에 휩싸였고 이가흔은 왕따 주동자라는 폭로가 이어졌다. 이에 대해 제작진은 “사실무근”이라며 방송을 강행했지만 비난이 이어지고 있다.

김강열은 승리, 정준영의 논란이 시작된 버닝썬 관계자들과 친분이 있다는 의혹과 여성을 폭행해 전과가 있다는 제보가 이어지며 논란에 휩싸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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