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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건설 ‘사전’ 무순위청약에 1만명 몰렸다

황현규 기자I 2020.05.05 10:46:32

미계약분에 대해 미리 청약 받는 제도
326가구 일반분양…7·8일 1~2순위 접수

[이데일리 황현규 기자] 롯데건설은 ‘의정부 롯데캐슬 골드포레’의 사전 무순위 청약접수에 1만 733건이 접수됐다고 5일 밝혔다. 사전 무순위 청약이란 정당 계약 이후 발생할 수 있는 미계약분에 대해 미리 청약을 받는 제도다.

무순위 청약은 모집공고일을 기준으로 만 19세 이상인 성년자 중 수도권 거주자라면 청약 통장 없이도 누구나 접수할 수 있다.

의정부 롯데캐슬 골드포레 조감도 (사진=롯데건설 제공)
의정부 가능1구역을 재개발하는 ‘의정부 롯데캐슬 골드포레’는 의정부시 가능동 581-1번지 일원에 지하 2층~지상 29층, 4개동, 총 466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이중 326가구가 일반분양 된다.

무순위 청약에서 좋은 성적을 거둔 ‘의정부 롯데캐슬 골드포레’는 오는 7일 1순위 청약접수에 이어 8일 2순위 청약접수를 진행한다. 이어 14일 당첨자 발표를 진행하며, 25일부터 다음달 7일까지 정당계약을 진행한다. 의정부는 비규제지역으로 청약통장 가입 후 1년이면 1순위에 해당된다. 가구당 청약횟수, 재당첨 제한 등도 없다. 분양권 당첨 후 6개월이면 전매도 가능하다.

롯데건설관계자는 “의정부에서도 우수한 입지와 브랜드 파워, 개발호재까지 갖춘 단지로 주목받아온 이 단지의 가치를 높이 평가한 수도권 지역 수요층이 무순위 청약에 대거 나섰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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