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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에프아이는 개발이 필요 없는 모바일 게임서버를 제공하는 서비스 ‘뒤끝’으로 우승을 차지했다. 에이에프아이는 청중평가상까지 받아 이날 디데이서 2관왕을 차지했다.
‘뒤끝’은 게임 서버를 만들어주고 관리해 주는 서버로 매년 1년간 서버 개발에 쓰이는 인건비와 길어지는 개발 기간을 줄여준다. 현재 국내서 130여개 중소 게임 개발사들이 사용하고 있으며, 하루 이용자 수가 1000명을 넘지 않으면 과금되지 않는다. 설령 1000명을 넘더라도 한 명이 하루에 사용하는 서버비용은 한달 180원에 불과하다.
권오현 에이에프아이 대표는 “게임 회사 서버 개발자로 일하면서 모바일 게임에 필요한 서버 기능은 비슷한데 왜 표준화하지 않고 매년 서버 개발에 많은 돈을 쓰는지 의아하다는 생각에 사업을 시작했다”고 했다.
한편 디캠프는 2012년 5월 청년세대 창업지원을 통한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고자 전국은행연합회 사원기관 18개 금융기관이 출연해 설립한 비영리재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