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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7일(현지시간) 미국의 정보기술(IT) 전문 매체 매셔블은 이같은 내용을 보도하면서 온천수가 담긴 롤러코스터 영상을 소개했다.
영상 속 롤러코스터 탑승객은 마치 온천을 즐기러 온 관광객처럼 몸에 수건을 두른 채 놀이공원을 활보한다. 이들은 놀이기구 속 온천수에 몸을 담그고 반신욕을 즐기기도 한다.
이곳에는 롤러코스터를 비롯한 회전목마, 모노레일, 대관람차 등 놀이기구가 있는 것으로 보이는데, 모두 온천수로 가득 차 있다.
하지만 영상을 끝까지 보면 이 테마파크가 실제로 존재하지 않는 곳이라는 사실을 알 수 있다.
영상 후반부에 야스히로 나가노 벳푸 시장이 나오는데, 그는 “이 영상의 조회 수가 100만건을 넘으면 이같은 온천 놀이공원을 실제로 만들겠다”는 공약을 건다.
한편 해당 영상은 유튜브에 올라온 지 단 4일 만에 목표했던 조회 수 100만 건을 넘었다. 29일 현재 200만 조회를 눈앞에 두고 있다.
이와 관련해 야스히로 시장은 “사람들이 이렇게 많은 관심을 보일지 몰랐다. 성원에 감사하는 마음으로 창의적인 온천을 만들어 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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